일상7 Hostinger 플랜 교체 서버 관련 비용 문제로 인한 주저리...비용의 딜레마현재 필자는 Hostinger에서 VPS 서버를 구독하고 있다. AWS의 클라우드 서버를 구입해 사용하면 좋겠지만, 이 문제의 종량제 가격 책정으로 인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수로 비용 폭탄을 맞는 후기가 꽤 올라왔다. 그냥 개인적으로 여러 기술 스택을 공부하는데 사용하고자 하는 목적인데, 이런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괜한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는 않았던 만큼, 그냥 정기적으로 저렴한 곳에서 구독 비용을 내고 사용하고자 Hostinger에서 할인을 받고 서버를 빌렸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했다. hostinger에서 할인 비용도 거의 끝이 났고, 다음달 갱신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내가 지불해야 할 금액은 21만 5천원 정도. 1년 단위의 구독인 만큼 월 .. 2024. 10. 13. 2024년 3분기를 앞두고 저질러 놓은 것들과 저지를 것들, 그리고 의지 잔여량천장을 바라보며 누워있는 동안 온갖 잡생각이 튀어나오는 것은 N의 숙명과도 같은 일인 듯 싶다. 점심은 뭘 먹지로 시작해, 환율이 곤두박질 치고 있으니 환전을 언제 할까로 끝나버리니, 머리가 지끈거리고 있었다. 거의 대부분은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생각에 매몰될 것 같은 시점에 놓인 N에게 가장 효과적인 처방은, 내가 처한 상황에 대한 자가 진단이었다. 위험을 레버리지 3배로 뻥튀기를 하는 뇌에게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었다. 저질러 놓은 것들에 대하여자산 관리 - 올해는 금융 부문으로 저질러둔 것들이 많다. 적금과 예금, 투자 그리고 개인 연금까지 다양하게 관리를 시작하다보니, 자산 관리.. 2024. 8. 19. 3박 4일 도쿄 여행기 - 4 (도쿄-나리타 버스, 나리타 공항) 여행의 마지막 날...일본 여행의 마지막 날, 이제 무사히 귀국을 하면 모든 여행이 마무리 된다. 1시 40분 표를 예약한 만큼 3시간 전인 10시 40분까지는 도착해야 했으며, 도쿄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약 1시간 15분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9시 30분에는 도쿄에서 나리타로 출발해야 했다. 도쿄 - 나리타 공항행 버스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버스는 공항에서 도쿄로 왔을 때 도착했던 바로 그 도쿄역의 JR Expressway Bus에서 출발한다. 해당 버스는 먼저 표를 구매해야 하며, 사람이 많을 경우 표를 구매하는데 오래 걸릴 수 있다. 다행히 나리타행 버스는 자주 있는 편이기 때문에 급할 필요까지는 없다. 참고로 나리타는 터미널이 1, 2, 3 세가지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내릴 터미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 2024. 5. 28. 3박 4일 도쿄 여행기 - 3 (가와구치코 오이시 공원, 후지산 당일치기) 3일차 오전오늘도 어김없이 10시 이전에 체크아웃을 해야 한다. 어차피 10시 15분 까지 BUSTA Shinjuku로 가야 했기 때문에 8시 반에 숙소에서 체크아웃을 하며 가와구치코행 버스를 타기 위해 떠났다. 가와구치코행 버스 예매하기도쿄에서 가와구치코 당일치기를 하기 위해서는 버스와 전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철을 이용하여 느긋한 열차여행을 하고 싶었지만 적어도 한 번은 환승해야 한다는 것과, 비용이 버스의 2배 정도 된다는 것으로 인해 버스를 예매하여 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버스는 당일에 예매를 해도 되지만, 관광객이 많은 만큼 미리 예매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매를 하면 할인도 받을 수 있으니 가능한 미리 예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버스를 예매하는 방법은 아래의.. 2024. 5. 25. 3박 4일 도쿄 여행기 - 2 (야나카 커피, 모리야, 도쿄 타워, 야키토리타구미) 2일차 점심나인 아워즈는 매일 아침 10시 전까지 퇴실을 해야 한다 문제는 아점으로 먹으려 했던 우동집 '모리야'는 11시에 오픈이었고, 10시부터 11시까지 시간을 보낼 장소가 필요했다. 때문에 이 시간동안 커피를 한 잔 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조용하고 한적한 동네 커피집(?) 야나카 커피였다. Yanaka Coffee Shibadaimon 숙소인 나인아워즈에서 도보로 9분 거리에 있는 커피집이다.한적하고 잔잔한 분위기의 커피집인 만큼 여유롭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며 거리를 구경하고 책을 읽기 좋은 카페였다. 조금 더운 날이었지만, 커피맛을 맛보고자 따뜻한 오늘의 커피로 주문했다. 입구 쪽이 보이는 방향으로 앉은 채 커피를 한 잔 하면, 뭐랄까.... 지브리 영화의 한 장면속으로 들어온 기분이 드는 커.. 2024. 5. 25. 3박 4일 도쿄 여행기 - 1 (나리타 공항, 나인아워즈 하마마스초) 시작하며...4월에도 도쿄 여행을 갔었지만 그때 하지 못했던 것들, 그러니까 후지산 관광과 느긋하게 커피 한잔을 하며 길거리를 구경하는 여행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때문에 퇴사를 하고 난 뒤 약간의 시간을 가지게 된 김에 이번에는 홀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혼자 여행하기에는 일본 만큼 좋은 곳이 없다. 아마 이 글을 찾아본 독자들 역시 설레는 여행 준비를 위해 인터넷을 찾아보는 중일 것으로 예상한다. 모쪼록 즐거움이 가득한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 숙소 및 버스 등의 이용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한다. 사실 첫째 날에는 교통카드를 사고 숙소에 체크인을 한 것이 하루 일정의 전부였다. 도쿄 나리타 공항 도착필자는 도쿄 하마마스쵸 캡슐 호텔, 9 아워즈를 예약했다. 때문에 나리타 공항.. 2024. 5. 23. 이전 1 2 다음 728x90 반응형